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 (대표 손태일, 손동창)는 16일 경기도 분당에서 진행된 '201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하이엔드 가죽 의자 'E50'이 사무용 의자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50은 기존 중역용 가죽의자와는 달리 등/좌판이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틸팅을 했을 때, 자세변화에 따라 등/좌판이 자연스럽게 기울어지며, 각도 범위 선택이 가능한 멀티리미티드 틸팅 기능이 들어가있어 더욱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버킷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 입체화 패턴 봉제 방식은 제품의 역동성을 강조하면서 세련된 품격을 유지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봉제 마감시 본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시디즈 손태일 대표는 "사무용 의자 최초로 굿 디자인에서 국무총리 상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디즈는 앞으로도 제품의 기능은 물론 상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 브랜드의 디자인 우수성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시디즈의 E50 시리즈는 사용자들이 색상과 재질, 사양 등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8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시디즈 홈페이지 (http://www.sidiz.com) 및 전국 시디즈 대리점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사양에 따라 90만원~1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시디즈는 다양한 기능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 의자를 만들고 있는 의자 전문 브랜드로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85명의 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의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디즈는 국내 가구 기업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어워즈, IDEA, IF를 모두 수상 한 바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