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치기 단일메뉴의 40년 전통식당 용이식당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5-12-16 14:29



국내에서 손꼽히는 여행지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제주도는 해마다 이 곳을 찾는 수많은 여행객들만큼이나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로 가득하다.

막상 제주도에 도착해 무엇을 먹어야 할 지 고민이 될 정도로 제각각 화려하면서도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는 수 많은 제주 맛집들.

그러나 그 가운데 변하지 않는 내공이 깊은 맛으로 오로지 한 가지의 단일 메뉴만을 고집하는 서귀포맛집 '용이식당'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집에 들어서면 무엇을 먹을까 메뉴를 고민할 필요가 없이 푸짐하게 나오는 두루치기를 맛볼 수 있는데, 그 맛이 단연 일품이라 한번 맛보면 금방 반하기 일쑤.

특히 모든 재료는 신선한 제주산만을 이용해 사용하고 있어 건강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단임은 물론, 신선함까지 남달라 남녀노소 모두가 다 함께 나눠먹기에 제 격이다.

여러 명이 함께 찾아 오더라도 1인당 7000원의 저렴한 비용이면 40년 전통의 손맛으로 만든 맛있는 두루치기와 따뜻한 김이 나는 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안성맞춤.

거기다 언제든 든든한 한끼를 즐기며 즐거운 여행 혹은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밥은 리필까지도 가능해 여행객들은 물론 제주의 현지 지역 주민들도 추천하는 서귀포맛집이다.

인근에 서귀포 대표 관광지인 천지연 폭포와 정방폭포도 위치해 있어 천지연폭포맛집, 정방폭포맛집으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너무 멀다면 분점으로 제주도 오라동, 외동 노형동에도 운영하고 있으니 찾아가면 좋다.


언제나 변하지 않는 깊은 맛으로 한 자리에서 40년동안 두루치기만을 대접해 온 이 곳에서 맛으로 증명되는 서귀포맛집의 진수를 마음껏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64-732-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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