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서울시내에서 청소년에게 술을 팔다가 적발된 업소는 총 153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은평구(141곳), 강동구(122곳), 구로구(110곳), 관악구(107곳) 등의 순이었다. 반면 광진구와 금천구는 단 한 곳도 적발된 업소가 없었다.
월별로 보면 연말인 12월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1월, 5월, 10월, 9월, 7월, 6월 등의 순이었다.
이 의원은 "12월의 경우,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이 집중적으로 음주를 시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서울시는 연말 기간에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업소를 집중 단속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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