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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강 2세마를 가리는 '브리더스컵(GⅢ)'에서 과연 한국 경마사가 새로 쓰일까.
부경에서 진행된 대상경주(경남신문배)에서의 모습을 고려했을 때, 경주 전개나 걸음에 있어 이번 출전마 중에서 가장 출중하다. '메니피(부마)'와 '천마총(모마)'의 자마로 혈통적인 측면에서도 기대치가 높다. 1400m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추입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유리한 부분이다. 1600m 경주 경험도 가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통산전적=3전 1승·2위 2회·승률 33.3%·복승률 100%·연승률 100%)
와이키키(한국·암·2세·레이팅 38·조교사 하재흥)
천지스톰(한국·수·2세·레이팅 46·조교사 김동균)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마필로, 데뷔전에서는 발군의 추입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경주에서는 초반 선행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자유자재의 경주 전개가 가능함을 확인시켰다. 1400m 거리를 1분 26.6의 좋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터라 거리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 출전마 중에서는 최근 성장세가 가장 돋보이는 말이다. (통산전적=2전 2승·승률 100%·복승률 100%·연승률 100%)
위너스글로리(한국·수·2세·레이팅 39·조교사 심승태)
오뚝오뚝이(한국·암·2세·레이팅 49·조교사 김영관)
부경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한 마필이다. 선행형 마필로 앞선 대상경주서 종반 내측으로 기대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해 기대치가 높다. 3전 3승의 100% 승률로 이번 브리더스컵에도 우승에 도전한다. (통산전적=3전 3승·승률 100%·복승률 100%·연승률 100%)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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