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즐기는 크루즈 여행을 아시나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1-23 11:46



국내에서도 크루즈여행을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창원의 국동크루즈(대표 나은국· www.창원국동크루즈.com)는 23일 해양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주목, 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창원국동크루즈는 창원지역의 크루즈 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여 년간의 해운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1980년 해상유람선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유람선 사업을 하였고 1999년도에는 세계 최초의 스테인리스 선착장 잔교를 설치했으며 관광 인프라가 미개발된 창원에서 오늘도 어렵고 고독한 도전과 창조라는 스토리텔링을 이어가고 있다.

12국동크루즈호는 독일 MTU 2엔진으로 전장53m(3층) 747톤, 정원799명의 규모로 지난해 2월에 취항했다.

1층엔 약4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 공연장이 있으며 (우크라이나 공연, 중국변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층에는 연회장 및 매점이 비치되어 있고 3층에는 VIP룸, 야외테라스 등 부대시설을 갖춘 고급형 관광유람선이다. 선상뷔페, 돌잔치, 결혼식피로연, 기업체모임, 세미나, 회사 창립기념일 행사 등 선상에서의 특별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12국동크루즈호는 1층에 500여개, 2층에 480여개, 3층에 150여개의 구명조끼 및 구명부환, 구명부기가 각 층마다 비치되어 있어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창원국동크루즈에서는 라이브음악, 공연, 뷔페 그리고 열정과 로맨스 등 남해 앞바다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아름다운 밤풍경을 즐기며 낭만적인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가득한 환상적인 경험을 마련하고 있다. 토요일 오후 7시(동절기 6시)에서 9시까지는 최고급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상의 뷔페식 코스인 '디너크루즈' 행사를 진행 중이다. 디너크루즈는 예약필수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은국 창원국동크루즈 대표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에 주안점을 두고 있기에 앞으로는 더 다양하고 감동적인 이벤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돌잔치, 칠순잔치, 동문회, 협약식, 야유회, 디너크루즈(선상뷔페), 시상식, 기업세미나 등 많은 행사를 유치했으며 창원의 대표적 기업인 무학, 몽고간장, 두산중공업, LG전자, STX 등 여러 기업과 함께하고 있고, 개인은 물론 가족 소규모 모임, 그리고 초록우산을 비롯하여 소외계층을 상대로 한 무료승선행사도 꾸준하게 하고 있다"고 활동을 말했다. 그는 또 "단체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중저가 소비형숙박시설, 쇼핑을 위한 특산품매장, 개별관광객을 위한 마산시티투어 노선버스 크루즈 터미널 경유 등, 또한 저녁 8시 이후 마산만의 특별한 밤문화가 없는 것이 아쉬워 국동크루즈 터미널에 LED 테마파크를 만들어 정박해 있는 배에 화려한 LED조명을 연출하고 등대를 보며 바닷바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무대 등 창원통합시의 관광인프라가 기대된다"며 "창원의 미래전략사업인 관광산업을 최고의 부가가치산업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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