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세일데이' 첫 주말, 최대 50~90% 할인…할인 품목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1-21 10:54



'K-세일데이'

'K-세일데이'

미국의 최대 쇼핑철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위기감을 느낀 유통업계가 한 데 뭉쳐

'K-세일데이'(K-Sale Day)를 진행한다.

2회째를 맞은

'K-세일데이'는 유통산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규모 합동 할인행사로 다음 달 15일까지 26일간 펼쳐진다.

통산업연합회(사무국 대한상공회의소)는 쇼핑대전 'K-세일 데이'에 72개사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6개사, 대형마트 4개사, 슈퍼마켓 4개사, 편의점 5개사, 온라인쇼핑 12개사 등이다. 전문소매점인 전자랜드, 롯데하이마트, 더페이스샵, 마리오아울렛 등이 신청했다. 제조업체에서는 삼성전자, 제일모직(삼성물산)도 합류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도 오는 27일부터 이번 세일에 참여할 예정이다.

할인율은 업체별로 다르지만 최대 50~90% 수준이다.

백화점 6개사는 전점에서 최대 10~50%,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은 생활용품·식품 위주로 10~50%, 전자제품 전문점은 30~50% 수준의 세일을 기획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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