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 간편식인기 두리원 소자본창업 아이템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1-20 12:30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1인가구 증가에 따라 간편식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뜨거운 물만 있으면 따뜻한 국물이 있는 컵밥과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두리원의 경우 10여가지 맛의 비상식량과 즉석컵밥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리원은 우선 마트, 편의점, 매점, 휴게소, pc방 등의 판매거래처 50곳을 책임개설 지원한다. 처음 소자본창업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주에게도 무리한 자금투자와 리스크를 줄였다.

두리원에서 출시되는 비상식량 제품은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순수 무공해 자연식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건강이나 안전 면에서도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비상식량 제품에는 100% 국내산 쌀만을 사용한다. 타사와 가장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은 건조밥 생산이다.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복원시간과 쌀의 식감이 탁월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두리원의 창업비용은 790만원 가량이다.

두리원의 건조법은 저온냉풍 건조방식과 로스팅 방식을 병행한다. 이는 영양소 파괴를 극소화하는 한편 맛은 살리는 특화된 방식이다. 김치 비빔밥, 소고기맛 비빔밥, 참치맛·해물맛뽀글이라면밥, 야채·김치비빔밥, 김치·참치라면밥 등 종류도 다양하다. 두리원 관계자는 "접근성이 용이해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며 "1인 가구 시대 등 간편식이 인기몰이를 할 수밖에 없는 시기와 맞물려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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