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클럽 이승 대표, 다이빙전문가로 레저스포츠 저변확대에 힘써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11-18 10:24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 바다세계이다.

스쿠버다이빙은 그러한 바닷속 신비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고 또한 유일하게 무중력 상태를 느낄 수 있는 레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스쿠버 다이빙은 크게 레크레이션과 테크니컬 다이빙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레크레이션 다이빙은 무감압 한계시간 내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다이빙이며 일반적으로 즐기고 있는 다이빙이라 생각하면된다. 테크니컬 다이빙은 좀더 다이빙 기술을 요하며 오버헤드환경(난파선이나 동굴등) 그리고 물에서 나오기전 필수 감압을 해야할 정도로 수준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다이빙이다.

이렇듯이 바다속 신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승 대표(퐁당클럽)는 스쿠버 다이빙 전문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승대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다이빙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테크니컬 다이버로 손꼽히는 인물이며 2000년부터 시작하여 15년의 베테랑 경력자로 100M 수심의 깊은 수심에서 다이빙을 한다든가 난파선 혹은 물속 동굴 등을 탐험 한다든가 하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다이빙을 하기도 한다. 또한 세월호사고 때 현장을 찾아가 탐사를 지원하기도 한 다이빙 전문가이다.

그리고 운영하고있는 레크레이션 다이빙 활동그룹인 퐁당클럽 외에 실력있는 테크니컬 다이버들 30여명을 주축으로 텍코리아라는 단체를 설립하여 활동을 하며 지금도 열정적이고 마음 맞는 다이버들이 있다면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또한 이승 대표는 점점 진화되는 다이빙 스킬과 장비로 인하여 교육 프로그램인 DIR (DOING IT RIGHT) 교육을 주로 강의한다 이 교육은 장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에 따른 스킬을 연마를 할수 있게 교육해 준다.

이를 위해선 풀장에서 훈련을 하고 국내및 해외바다에서 현장 훈련을 통해 다이빙 실력을 얻도록 한다.

"바닷속은 들어가 봐야 매력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이빙의 특징은 경쟁을 하면 안되는 레포츠입니다."

"서로 팀을 이루어 도와야 하는 레포츠입니다. 자연을 이기려하면 안됩니다."

다이빙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수준을 넘는 다이빙은 금물이라는 것이다. 하지 말아야할 것을 지키면 안전하다. 일반인도 며칠 강습으로 다이빙이 가능하며 라이센스 취득시 좀더 안전하고 즐겁게 어디서든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교육은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부실교육은 참사로 이어지게 되기에 생명보장이 선행되어야 한다.

"본인의 한계 이상의 다이빙을 한다든가 어패류 등을 채집한다든가 그것으로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려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자연을 이기려하지 않으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스쿠버 다이빙이란 레포츠에 한번쯤 도전해본다면 또다른 세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승대표는 다이빙전문가로 사회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2015년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선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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