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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졸피뎀 매수 혐의 “의사 처방 받고 있었다…억울하고 황당”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1-10 12:26 | 최종수정 2015-11-10 12:26



에이미 졸피뎀 매수

에이미 졸피뎀 매수

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보도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에이미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졸피뎀 매수 혐의에 대해서 억울하고 황당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에이미는 "원래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의사 처방을 받고 있었다. 불법으로 매수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여러가지 사건 이후 우울증과 타인의 시선이 부담돼 식료품 등 생활용품을 심부름업체를 통해 배달받았던 것은 사실이나, 졸피뎀을 심부름업체를 통해 받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우울증으로 인해 복용해야할 경우 항상 직접 병원에 방문, 의사의 처방 아래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의혹으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았던 건 사실이나, 모든 병원 진료 기록과 내가 관련 혐의가 전혀 없다는 걸 입증할 만한 자료를 모두 경찰에 넘겼다. 결백을 밝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찰 조사에 기꺼이 임할 거다"며 "앞으로 이와 관련된 말도 안 되는 이야기와 허위 기사 등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경한 방참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강남경찰서가 올해 초 한 대형 심부름업체를 통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에이미를 입건해 수사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에이미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배달받았다"며 범행을 강력히 부인했다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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