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국 남성이 성인용 인형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사실 그는 말기암 판정을 받아 생이 얼마남지 않은 것.
영국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투병을 하고 있는 28세 중국 남성이 죽기전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평소 소망을 이뤘다.
웨딩촬영도 여느 커플들과 다를바 없었다.
턱시도를 입은 그는 사랑스런 눈빛으로 드레스를 입은 인형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했고 사진사는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앞서 사연을 전해들은 사진사는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기꺼이 웨딩촬영에 응했다.
한편, 현지 네티즌들은 "감동적이면서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경제산업팀>
|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