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류행사 개최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11-05 15:15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이 지난 2일 경기도 과천의 렛츠런파크서울 문화공감홀과 실내외 교육마장에서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생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7곳을 포함 교사, 학생, 승마장 경영자, 말산업인력개발원 교육생 및 수료생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마사회 축산발전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마사회를 포함 1차 양성기관 및 산업현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시연 시연, 진로 취업 활성화 등 말산업 분야 발전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대표 마장마술 시연 및 현장 레슨, 승마이용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CS역량강화 교육, 교육생 장애물 대회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갖춰져 행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영진 마사회 승마아카데미 팀장은 "이번 교류행사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말산업 발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국내 우수한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말산업인력개발원은 통일된 말관리 교육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1차 양성기관 및 산업현장 등에 말관리 매뉴얼 및 말 취급관리, 관련 책자를 보급함으로서 2차 양성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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