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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집필진
논평은 "짧은 기간에 무리하게 추진하다보니 원칙과 기준 없이 자신들의 유불리에 따라 말을 바꾸고 있다"면서 "국사편찬위원회가 계속 말을 바꾸고 가장 기본인 집필진 공개도 자신 있게 하지 못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출발부터 잘못된 것이며 앞으로 정상적인 집필진 구성이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꼬집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표 집필진에 참여키로 한 최몽룡 서울대 교수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직접 전화를 걸어 기자회견 참석을 부탁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청와대가 직접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날을 세웠다.
정부는 10월 12일 국정화 추진 발표 당시 "집필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4일 대표 집필진만 공개하겠면서 6명의 대표 집필진 가운데 2명만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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