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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서울대 교수 382명
이 성명서에서 서울대 교수 382명은 "정부는 학계와 교육계가 줄지어 반대하고 국민적 우려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결정했다"라며 "우리는 학자이자 교육자의 본분을 지키려는 충정에서 정부와 여당이 이 백해무익한 결정을 철회하고 대화와 통합의 길을 택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대 교수 382명은 "현행 역사 교과서가 주체사상을 아무 비판 없이 가르친다고 주장하지만, 검정을 통과한 어떤 교과서에도 그런 혐의는 찾을 수 없다"라며 "만약 검정 교과서가 정말로 주체사상을 긍정적으로 서술하고 있다면, 집필자들은 말할 것도 없이 이를 검정하고 승인한 국사편찬위원장과 교육부장관부터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역사 교과서 서울대 교수 3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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