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19일 세단에 SUV의 주행성능을 더해 새롭게 탄생시킨 크로스 컨트리를 국내에 출시했다.
크로스 컨트리(S60) D4는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D4에 적용된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 터보 디젤엔진은 최대토크 40.8㎏·m와 최고출력 190마력의 힘을 발휘, 시원시원하면서도 안정적인 가속력을 보여준다. 또,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와의 조화로 복합연비 15.3.㎞/ℓ의(고속 17.2㎞/ℓ, 도심 14.0㎞/ℓ) 효율성까지 갖췄다.
안전 시스템과 편의 장치 또한 최신 기술을 대거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업계에서 가장 진보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와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Active High Beam Control)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전 트림에 공통으로 적용되었다. 또,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등이 모두 기본 사양이다. 눈부심 방지기능이 있는 룸 미러와 사이드 미러, 파크 어시스트 센서 및 카메라, 제논 헤드램프 등도 기본으로 추가했다. 여기에 전자식 차일드 도어락까지 기본으로 어린이 안전까지도 빼놓지 않았다.
S60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의 국내 판매가격은 4970만원이다(VAT 포함). 올해 12월 31일까지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하면 60만7000원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크로스 컨트리(S60)를 구매하는 선착순 30명의 고객에게 160만원 상당의 스캇 산악 자전거 패키지(SCOTT Scale 770, 볼보 오리지널 루프바, 자전거 캐리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세단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 출시로 볼보자동차의 모든 크로스 컨트리 라인업이 완성된 것을 기념하여 '더 뉴 크로스 컨트리(The New Cross Country)'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각 전시장 연락처는 볼보자동차 공식 홈페이지(www.volvocars.co.kr) 또는 대표번호(1588-17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