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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보건복지부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기업' 선정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10-15 14:07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조성철 대표)이 보건복지부의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제로투세븐은 2010년 이후 저소득층 영유아물품 및 의류 기부, 베이비페어 수익금 기부, 싱글맘 환우 치료비 지원 등 대한적십자사에 다양한 기부 및 후원 활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기업으로 확정됐다. 제로투세븐이 최근 6년 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금액 및 물품은 총 15억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제로투세븐은 환우치료비 지원, 입양아 및 미혼모 후원, 저소득층 육아후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단체와 연계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특히 올해 적십자사와 함께 저소득층의 이른둥이 후원을 위한 캠페인 및 사업을 적극 전개했다. 임신 37주 미만 출생아 또는 체중 2.5㎏ 미만인 신생아를 지칭하는 '이른둥이'는 최근 출생률 급감에도 불구하고 고령 출산으로 인한 인공수정 비율 증가로 인해 20년 동안 2배 가량 증가한 가운데 제로투세븐은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왔다.

제로투세븐 조성철 대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과제를 나누기 위한 지역 사회단체, 종교단체의 후원 및 물품기부는 의미있는 사업"라며 "국내 1위 유아동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외 불우 유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15일 오후 3시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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