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세 컬렉션 핸드블렌더, 강력 파워에 스마트한 기능 '만능 조리꾼'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10-08 15:34


주방가전은 자칫 잘못 구입하면 '천하의 애물단지'가 된다. 활용도가 떨어진다면, 기껏 큰 마음먹고 장만한 주방가전이 가뜩이나 살림살이가 넘쳐나는 주방을 더욱 지저분하게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어느 가정에서나 하나쯤은 있거나 또는 구매하게 되는 제품 중 하나가 핸드블렌더. 그러나 제품 성능에 따라 말그대로 애물단지가 되거나, 아니면 만능 비밀 병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 리뷰단이 도전한 '아방세 컬렉션 핸드블렌더(Avance Collection Hand Blender, 모델명: HR1673/90)'는 어떤 평가를 받을까.

'아방세 컬렉션 핸드블렌더'는 800W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손끝으로 간편하게 20단계까지 속도 조절이 가능한, 스피드 터치 기능이 장점 중 장점이다.

사실 대부분의 블렌더는 여름 한 철 반짝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별히 이유식이나 죽을 자주 만드는 가정이 아니라면, 여름철 얼음과 음료를 섞어 만들거나 주스를 만들 때 사용하고 가을이나 겨울엔 창고 신세가 되곤 한다.

그러나 '아방세 컬렉션 핸드블렌더'는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

앞서 언급한대로, 800W 강력한 파워 모터가 얼음은 물론, 견과류 등 각종 단단한 식재료를 손쉽게 분쇄한다.


아방세 컬렉션 핸드블렌더를 이용해 스무디를 만들어봤다. 이 제품은 강력한 모터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우유와 얼린 과일을 넣고 간단히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 21단계로 칼날 회전 속도가 조절되므로, 갈고자 하는 제품에 맞게 쉽게 파워를 단계별로 조절을 할 수 있다.

얼린 과일과 우유, 간단히 시럽을 더하면 스무디 한 병이 '뚝딱' 만들어진다.
얼린 과일쯤은 기본. 리뷰에 참여한 주부 정유진씨는 "사실 믹서기는 설거지가 번거로워 잘 안쓰게 된다. 또 덩치가 커서 한 번 꺼낸 뒤 사용했다가 다시 정리해주는 것도 일"이라며 "필립스 핸드블렌더는 일단 상대적으로 부피가 작아 많은 자리를 차지 하지 않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필립스 핸드블렌더의 ProMix 딥 블렌딩 기술 덕일까. 최적의 상태로 재료가 순환하는 것을 도와줘 칼날에 식재료가 걸리는 것을 방지해주므로, 멸치 등도 별도로 물을 더하지 않아도 쉽게 다지고 갈 수 있어 조미료도 손쉽게 만들수 있다는 점이 활용도 면에서 아주 높은 평가를 내리게 했다.


멸치를 이용한 양념가루 만들기에 도전해봤다.

간단히 돌려주기만 하면 금방 웰빔 양념가루가 완성된다.
무엇보다 '아방세 컬렉션 핸드블렌더'의 스피드 터치 기능에 정유진씨는 높은 점수를 줬다. 속도 버튼을 눌러 조작해야 했던 다른 기존 핸드블렌더와는 달리 이 제품은 손가락 하나로 1~20, 마지막 터보 단계까지 파워를 조절할 수 있다. 요리 중 한 손으로 사용 가능하며, 원하는 단계까지 천천히 속도를 천천히 끌어 올릴 수 있어 식재료가 튀는 일도 없다.

"보통 파워를 올리면 재료가 용기 밖으로 뛰어나와 주방을 더럽히는 일이 있는데, 아방세 컬렉션 핸드블렌더는 그럴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만족해한 정유진씨는 "상당히 많은 용량의 제품도 손쉽게 다지거나 갈아주는데, 이 과정에서 파워 단계를 천천히 조절할 수 있는 스피드 터치 덕에 재료가 그릇 밖으로 튀어나가지 않아 너무나 좋다"고 평가했다.


이번엔 고기 다지기에 도전해봤다.

상당히 많은 양도 '쓱쓱' 다져지는 모습.

양파와 고기를 순식간에 다질 수 있어 너무나 편리한 '아방세 컬렉션 핸드블렌더'. 도마 칼로 다질때처럼 번거롭거나 힘이 들지않고, 설거지해야할 그릇도 몇개 나오지 않아 주부들의 바쁜 손길을 덜어주는데서 아주 높은 점수를 받을만했다.

양파와 고기를 다진 뒤 햄버거용 페티를 완성한 모습.
이어 정유진씨는 "다양한 액세서리가 딸려있어서 활용빈도가 아주 높을 것 같다"며 "많은 양의 고기, 견과류, 양파 등을 다질 수 있는 2개의 다지기, 휘핑 크림이나 베이킹 반죽을 만들 수 있는 거품기 등을 이후 다양하게 활용해면서 지금껏 번거로와서 못했던 요리나 애들 간식을 만들어볼 생각"이라며 활짝 웃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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