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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보다 6%, 지난해보다 79% 올라 4분기 연속 V자 반등을 이어갔다.
하지만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보긴 힘들다. 스마트폰 부문 영업이익은 2조원대 초반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6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성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확대하면서 평균 판매단가, 즉 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효자노릇을 한 건 반도체. 모바일과 PC 수요로 지난 분기에 이어 3조원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디스플레이도 초고화질 TV 판매호조로 선전했다. 환율 덕도 컸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 하락으로 달러로 거래를 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부문이 수천억원 이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삼성전자 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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