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사업자 1위 업체인 버라이즌이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그러나 삼성페이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고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을 활용한 범용성이 현지 주요 언론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자사 고객들의 지원 요청이 증가하자 삼성페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페이가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 모두와 손잡고 현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 편리성에 대해 고객들이 주목하는 게 경쟁력이 되고 있는 듯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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