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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진 국내 경제상황에 창업시장으로 몰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발족해 생계형 창업의 실패 확률을 줄이고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초보 예비창업자라면 개인 창업보다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추천한다. 창업의 체계가 확실하기 때문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창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특히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을 활용할 경우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육개장 전문점 육대장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육대장은 고객과 가맹점, 가맹본부 모두를 위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가맹점 '매출활성화 프로모션'을 실시해 전국 가맹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에서 직접 홍보활동도 나선다.
육대장은 10월 9일부터 열리는 세종신도시 축제에 맞춰 '세종 첫마을점' 홍보를 위해 영업부 전원이 가맹점에 지원을 나갈 예정이다. 상생지원에서도 가맹점의 홍보 효과와 함께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대장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성공하려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유명세도 물론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지만,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본사가 얼마만큼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를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며 "탄탄한 프랜차이즈는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성장이 철저히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랜차이즈 본사가 살아남으려면 각 가맹점이 모두 만족할만한 매출을 기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성공가맹점 배출을 위한 매출활성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ukdaejang.co.kr)나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yukdaejang0)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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