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가 1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또한 맥시마는 '닛산 스포츠 세단 컨셉트'인 에너제틱 플로우(Energetic Flow)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차체 비율은 물론, V 모션 그릴, 부메랑 타입의 LED 시그니처 램프는 휀더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차량 지붕이 공중에 떠있는 듯 보이는 플로팅 루프(Floating Roof) 또한 특징이다.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감지해 위험시 경고를 주는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이밖에 전방 비상 브레이크, 운전자 주의 경보, 후측방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닛산 최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장착됐다.
닛산은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구성된 맥시마 최상위 '플래티넘(Platinum)' 트림을 국내에서 4370만원에 출시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지난 35년간 진화와 진보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맥시마는 해외 시장에서 이미 상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닛산의 핵심 모델"이라며, "현재 닛산이 보유한 앞선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모델인 만큼, 한국 시장에서 고객층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닛산이 강조하는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을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닛산은 맥시마 출시와 함께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선다.
먼저, 10월 주말마다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맥시마 출시 기념 고객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3일 서초 및 대전 전시장을 시작으로, 4일(수원/원주), 10일(강남/인천), 11일(일산/청주), 17일(용산/전주), 18일(분당/광주), 24일(부산/안양), 25일(대구/창원), 31일(목동/송파) 순으로 5주간 이어진다. 이벤트 당일 해당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맥시마 시승과 함께 가죽 장인 시연, 스타일링 존(Styling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닛산 디퓨저 세트를,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고급 가죽 스마트 폰 케이스를 증정한다 (일정 및 프로그램 변경 가능). 이와 함께, 10월 한 달간 닛산 홈페이지(www.nissan.co.kr)를 통해 시승신청 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6일 닛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브랜드 경쟁력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딜러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닛산은 올해 안에 수원, 송파, 강서, 부산 동래 등 총 4개 지역에 딜러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강화한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와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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