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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블랙프라이데이 국내 최대 할인행사…2주간 16개 온라인쇼핑몰 등 2만7천개 점포 참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9-30 21:33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최대 규모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22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해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 16개 온라인 쇼핑몰 등 약 27,000개 점포가 10월 1일(목)부터 이달 14일(수)까지 2주간 동시에 진행한다.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을 제공, 경품행사 및 사은품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화를 뒀다.

블랙 프라이데이(영어: Black Friday, 검은 금요일)는 미국에서 유래한 용어로, 11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이자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이다.

소매업체의 경우, 1년 매출의 70%가 이 날 이루어진다고 한다. 'black'이라는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흑자(black ink)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에서 유래됐다.

최근엔 대부분의 주요 소매업체들이 이른 시간에 개장을 하여 공휴일 쇼핑 시즌을 개시하는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영국 연방 국가의 박싱 데이와 비슷하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방 공휴일이 아니지만, 캘리포니아 주와 여러 주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주 정부 직원들에게 공휴일 제공하며, 여러 주에서는 콜럼버스의 날을 대체하기도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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