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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추석 명절 이후 인기있는 생필품, 패션/뷰티용품, 생활가전 등을 최대 61%까지 할인 판매하는 '굿바이 추석! 헬로우 특가!' 기획전을 10월 4일까지 실시한다.
11번가에 따르면 명절 이후 연령대 별로 선호하는 제품이 달랐다. 40~50대 여성들은 해외명품/ 즉석식품/ 생활가전을, 젊은 여성층은 몸매 관리용품을, 20~30대 남성은 IT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로 11번가에서 지난 설 연휴 직후 열흘간(15.2.21~15.3.2) 대비 설 연휴 직전 열흘간을 비교한 결과, 수입명품 매출이 35% 올랐으며 이중 40~50대 여성의 매출 비중이 48%를 차지했다. 또한 설 직후 노트북, 태블릿PC 등 IT제품을 구매한 20~30대 남성의 매출은 35% 뛰었으며, 다이어트 보정속옷은 20~30대 여성 매출이 46%나 올랐다.
11번가 김현민 운영팀장은 "명절 기간 요리와 집안일로 지친 주부들이 편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는 즉석 식품과 피로해진 몸을 위한 생활가전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젊은 층의 경우 명절에 받은 보너스나 용돈으로 가을맞이 패션소품이나 IT제품을 쇼핑하는 등 명절 이후 쇼핑에도 세대별, 연령별로 두드러진 차이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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