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서울 부산 6시간30분' 정체구간 증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17:10 | 최종수정 2015-09-25 17:10



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서울 부산 6시간30분

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서울 부산 6시간30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귀성 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주요 고속도로에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중부지방을 지나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을 중심으로 일부 구간이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을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승용차의 경우 부산 6시간3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 5시간20분, 대전 3시간40분, 강릉 3시간이다.

도로공사는 오후 2시께까지 차량 23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모두 47만대가 서울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6일 621만명, 추석당일 759만명, 28일 666만명, 29일 572만명 등 총 3천19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길은 작년보다 2시간 이상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