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움이 가득한 계절, 행운의 상징인 복권도 국민들에게 풍성함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25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연금복권과 즉석복권 1등 당첨금액은 총 82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판매액에 따라 당첨금액이 달라지는 로또 당첨금까지 더하면 추석 연휴 남아있는 당첨금액은 약 11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5년간 추석시즌 가장 많이 당첨된 번호는 무엇일까. 분석 결과 총 3회로 10이 가장 많이 추첨됐다. 이어 각각 2회씩 추첨된 행운의 번호는 5, 16, 17, 21, 23, 27, 32가 그 뒤를 이었다.
만약 분주한 귀향길 로또 명당을 방문할 시간이 부족하고 평소처럼 복권을 구매하지 못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점을 소개한 '로또 지도'를 챙겨두자. 이색적인 장소에서 우연히 구매한 로또 복권이 한가위의 행운을 안겨줄지도 모른다.
경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부산 방향으로 옥산휴게소, 금강휴게소, 칠곡휴게소, 경주휴게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상행의 경우 옥천휴게소 '로또명당매화점'을 방문하면 된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홍성 휴게소, 고인돌 휴게소, 서울방향으로 고인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유로 휴게소의 '로또나라', 과천봉담고속도로 의왕 톨게이트 '하이웨이 로또 판매점'에서 구입가능하다.
한편, 로또 판매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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