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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최대 규모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다음달부터 열린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해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 16개 온라인 쇼핑몰 등 약 27,000개 점포가 10월 1일(목)부터 이달 14일(수)까지 2주간 동시에 진행한다.
이와관련, 산업통상자원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한 해외 사례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Balck Friday)는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세일기간 동안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다. 미국 정부가 소비 진작 및 경제부흥을 위해 추수감사절 날짜를 바꾸는 등(11월 30일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시작 초기 정부의 적극 후원이 이뤄졌다.
영국 박싱데이(Boxing Day)는 12월 26일(성 스테판의 날, 휴일)로 휴일을 활용한 쇼핑 효과를 극대화했다(26일이 일요일인 경우, 27일을 박싱데이로 공휴일 지정)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DSF, Dubai Shopping Festival)도 유명하다. 두바이 정부가 96년에 소매업 진흥을 위해 시작한 대표적 쇼핑관광 이벤트다. 매년 1월 1일부터 한달 간 진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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