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최대 할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온다…두바이 쇼핑페스티벌 ‘무려 한달 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9-23 16:44 | 최종수정 2015-09-23 16:45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최대 규모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다음달부터 열린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해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 16개 온라인 쇼핑몰 등 약 27,000개 점포가 10월 1일(목)부터 이달 14일(수)까지 2주간 동시에 진행한다.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을 제공, 경품행사 및 사은품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화를 뒀다.

이와관련, 산업통상자원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한 해외 사례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Balck Friday)는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세일기간 동안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다. 미국 정부가 소비 진작 및 경제부흥을 위해 추수감사절 날짜를 바꾸는 등(11월 30일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시작 초기 정부의 적극 후원이 이뤄졌다.


영국 박싱데이(Boxing Day)는 12월 26일(성 스테판의 날, 휴일)로 휴일을 활용한 쇼핑 효과를 극대화했다(26일이 일요일인 경우, 27일을 박싱데이로 공휴일 지정)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DSF, Dubai Shopping Festival)도 유명하다. 두바이 정부가 96년에 소매업 진흥을 위해 시작한 대표적 쇼핑관광 이벤트다. 매년 1월 1일부터 한달 간 진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