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안전 사고가 62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70명, 부상 859명이 발생했다.
부 의원은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 중 90%(373건)가 법 적용 이전에 설치된 시설이거나 소규모인 경우로 완성검사나 정기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5년간 LPG가스사고 434건 중 사용자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205(47%)이나 달해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와 안전교육도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사고 형태로는 폭발 243건, 화재 162건, 누출 85건 등이며 원인별로는 취급부주의가 총 2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설미비 109건, 고의사고 89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 의원은"해마다 평균 126건에 달하는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며 "특히, 사고예방을 위해 LPG사용시설 중 비검사 대상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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