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약 5명은 추석 소원으로 '로또 1등 당첨 기원'을 꼽았다.
'로또 복권을 선물한 대상'은 '가족 및 친척'이 5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친한 친구'(23.8%), '직장 상사 및 동료'(14.5%), '단체 선물이나 기념품'(1.5%)순으로 나타났다. '복권을 선물한 시기'에 대한 문항에는 '추석, 설날 등 명절'(41%), '생일 기념'(17.4%), '크리스마스 및 연말'(8.9%),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기념일'(6.6%)순으로 답변했다. '기타'(16.5%) 의견으로는 '그냥 때때로 선물', '매주 토요일 내 로또를 사며', '음주 후' 등이 있었다.
또한 '추석 선물로 로또 복권을 선물 받는다면?'이라는 질문에 약 42%가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느껴져 기분 좋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당첨 확인 전까지 기분 좋을 것 같다'(27.7%), '가볍고 손쉽게 받을 수 있어 부담이 적다'(16%), '일반 선물세트보다 특별한 기분이다'(6.7%), '기타'(4.2%)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이번 설문 조사 참여자 중 약 49%는 '추석 선물로 로또 복권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5년간 추석 전후 토요일 추첨 회차 조사 결과, 이동 인구가 많은 지방 터미널 인근이나 기차역 부근에서 1, 2등이 탄생한 바 있다. 로또 판매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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