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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산마 경매, 최고가는 '1억8200만원'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9-11 07:40



지난 7~8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서 진행된 하반기 경매에서 코리아호스랜드가 생산한 '엑톤파크'(부마)와 '벰말루'(모마)의 자마가 1억8천200만원으로 이종훈 마주(부경)에게 판매됐다. 총 78명이 구매에 참여한 이번 경매에선 총 95두 중 56두가 낙찰, 58.9%의 낙찰률을 보였다. 두당 최저 낙찰가는 500만원이었으며, 평균가는 3208만원을 기록했다. 총 낙찰액은 17억9650만원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낙찰률은 17.1%, 평균낙찰가는 634만원 상승했다.

마사회는 이번 경매에 상장한 30두 중 15두가 낙찰되어 50%의 낙찰률을 보였다. 마사회 상장 마필 중 최고가는 1억500만원을 기록한 '샤프휴머'(부마)와 '주니어샤즈'(모마)의 자마다. 마사회 상장 마필 최저가는 2000만원이었고, 평균가는 3470만원이었다.

한편, 이번 경매를 통해 렛츠런파크서울이 32두, 부산경남이 20두의 새식구를 맞이하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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