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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년(41·2기)이 부활의 시동을 걸고 있다.
김효년은 지난주까지 올 시즌 총 17회 51경주에 출전했다. 이 중 승수를 쌓지 못한 회차는 14회차와 25회차 두 차례에 불과했다. 나머지 15회에서는 반드시 한 번 이상의 승리를 일궈냈다. 승리하지 못한 회차에서도 2~3착이 대부분이었다. 경정 A1급 선수들의 연간 평균 출전 경주수가 80경주 정도임을 감안하면 아직도 김효년의 출전기회는 30여 경주 이상 남아있다. 남은 시즌 50%의 승률만 올린다 해도 45승까지는 무난히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은 2005년 서화모, 2006년 우진수가 각각 기록한 49승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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