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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돌 마이네임 인수, SNS에 '어반애슬론 서울 2015' 인증샷 올려 화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9-09 16:13


그룹 마이네임의 인수가 SNS에 '어반애슬론 서울 2015'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한류돌 '마이네임'의 인수가 자신의 SNS에 재미있는 포즈의 사진을 업로드해 화제다.

인수는 지난 8일 오전 '어반애슬론 서울 2015' 대회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함께 올렸다. 인수는 '이번에 운이 좋게 #마이걸 덕분에!! #맨즈헬스 와 함께하는 #어반애슬론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어요!! 장애물을 넘으며 서울 도심을 질주하는 대회에 저도 참가해요!! 10월 3일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요! 아 참가비 일부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니깐 뜻 깊은 행사에 우리 #마이걸 도 함께하자아~~'라는 문구와 함께 대회 기념품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인수가 출전한다고 올린 어반애슬론 대회는 세계적인 도시 장애물 달리기 대회로 나이키 마라톤, 뉴욕시티 마라톤과 함께 미국의 3대 러닝대회 중 하나로 유명하다. 도시 지형물을 이용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형식으로 매년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의 3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릴 예정이다. 인수는 '어반애슬론 서울 2015'의 홍보대사로 10월 3일에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인수의 인증샷을 본 팬들은 '오빠 축하합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등의 답글로 인수의 대회 출전을 응원했다. 특히 일본팬들의 폭발적인 댓글로 현재 일본에서의 마이네임 인기를 입증했다. 인수는 아이돌계의 스포츠돌로 유명하다.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 스타즈에 소속이며, 최근 남성 매거진 맨즈헬스 6월호 표지를 통해 탄탄한 식스팩을 드러냈다.

한편, 인수가 속한 그룹 마이네임은 지난 7월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헬로우 어게인(Hello Again)' 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데뷔 4년 여만에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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