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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침체 우려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변수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중 가계신용' 통계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130조5천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천13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한국은행이 가계신용 통계를 편제하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30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의 8월27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을 조사한 결과 총 294조114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최근들어 금리 하락세에도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덜 내려 마진을 챙겨 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기준금리가 2년간 1.25%포인트 떨어지고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쓰이는 코픽스(COFIX·은행자금조달비용지수)도 43개월째 하락하고 있지만 국내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 비중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리 하락세에도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덜 내려 마진을 챙겨 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처럼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주택거래 및 이자절감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중은행금리를 비교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특히 최근엔 주거래은행 등 실방문 상담이 아닌 인터넷을 통한 금융사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융사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기지_맵'(www.mo-map.co.kr / 1544-7453) 담당자에 따르면 '요즘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쇼핑뿐만 아니라 아파트담보대출과 같은 금융상품의 선택도 인터넷을 통한 상담,진행이 활성화 되어있다. 일일히 주거래은행 등을 방문하여 주택담보대출 상담을 받기에는 시간의 부족,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금융사별 아파트담보대출 조건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는 전 금융권(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외환은행,NH농협은행,SC제일은행,IBK기업은행,JB전북은행·KJB광주은행 및 새마을금고,수협,신협,보험사,캐피탈 등) 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조건,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조건, 빌라/상가 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 한도 및 조건,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등의 조건과 한도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가구별 대출이자 계산, 실시간 금리확인, 부동산 시세 조회, 포장이사 견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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