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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골든타임 5분의 기적! 휴대용 알약 케이스 '생명캡슐'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16:57



심혈관 질환자들의 생명을 지켜줄 5분의 기적! '생명캡슐'이 화제다. '생명캡슐'은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 5분 내에 빠르게 상비약을 복용할 수 있는 신개념 휴대용 탈착식 알약 용기로 출시 이전부터 업계는 물론, 환자들에게도 주목을 받았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 엘에스씨주식회사(LSC, 대표 김선수)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뇌o심혈관계 질환 응급 처치 약인 니트로글리세린을 보관하는 새로운 형태의 케이스 '생명캡슐(Life Save Capsule)'을 개발, 오는 9일(수)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1층 볼룸홀에서 제품 설명회를 갖고 시장 런칭 일정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한 전문 의학지 발표에 따르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뇌o심혈관계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며, 그 발병율은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주로 50~60대에서 발생율이 높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으로 30~40대 심혈관 질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생명과 직결되는 병인 만큼 많은 젊은 층의 건강관리에 같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유난히 폭염 일수가 잦았던 여름이 지나고 요즘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감기, 알레르기 성 비염, 피부 질환 외에도 혈관 수축으로 인한 뇌o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증가한다.

이처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생명과 직결되는 불청객 심혈관 질환이 찾아 왔을 경우, 초반 5분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한다.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LSC는 휴대용 심혈관 질환 약 보관 용기인 '생명캡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생명캡슐'은 지난 4월, LSC만의 적층구조(2단 분리)설계로 제품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기존 약 보관 용기의 큰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약효 보존성이 낮은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목걸이, 팔찌, 핸드폰 고리 등 악세서리 형태로 개발되어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좋고 소지,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기존 보관 용기 대비 약효 보존성이 3~4배 정도 뛰어나다. 금, 은을 소재로 만들어 공기와 물 등으로부터 완벽하게 차단되기 때문에 약물의 변색을 방지하고 방습효과가 좋다.

이 밖에도 신경안정, 진정효과, 해독작용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금을 소재로 만들어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산 투자 가치까지 있어 환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김선수 대표는 "국내 심혈관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본인도 혈관 질환으로 한 차례 수술과 위험한 고비를 겪은 후 2년여의 연구 개발을 거쳐 생명캡슐이 완성됐다"며 "심혈관 질환의 경우 골든타임 5분 내에 응급 약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몸에 지니고 있을 수 있는 휴대성이 높은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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