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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의 병역 관련 내용이 재점화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은 앞서 2011년 8월 현역병 입영 판정을 받고 입대했으나, 군 훈련소 입소 직후 우측 대퇴부 통증을 호소하며 퇴소해 병원 진단을 받은 후 4급 공익근무 대상자로 변경돼 병역을 마쳤다.
그러나 시민단체 측은 박 시장의 아들이 병무청에 제출한 MRI가 박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이라며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지자 박원숙 시장 측은 이듬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공개적으로 MRI를 찍는 등 공개 검증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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