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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아들, 병역법 위반 혐의 고발 당해 "MRI, 20대 아닌 40대 것"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10:57 | 최종수정 2015-09-02 10:57

박원순1


한동안 잠잠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의 병역 관련 내용이 재점화되고 있다.

최근 '박주신 병역법 위반 고발시민모임'이라는 시민단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를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해당 사건을 공안 2부에 배당했다.

시민 천여 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주신 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척추 MRI는 주신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이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은 앞서 2011년 8월 현역병 입영 판정을 받고 입대했으나, 군 훈련소 입소 직후 우측 대퇴부 통증을 호소하며 퇴소해 병원 진단을 받은 후 4급 공익근무 대상자로 변경돼 병역을 마쳤다.

그러나 시민단체 측은 박 시장의 아들이 병무청에 제출한 MRI가 박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이라며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지자 박원숙 시장 측은 이듬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공개적으로 MRI를 찍는 등 공개 검증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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