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재미있는 모습으로 용서받길 바란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9-01 23:12 | 최종수정 2015-09-01 23:59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최재영 작가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이수근.
여의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9.01

신서유기 이수근

방송인 이수근이 용서받길 바라는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와 최재영 작가를 비롯해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참석했다.

이날 이수근은 "'신서유기'가 제가 용서 받을 수 잇는 계가가 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 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쉬면서 내가 잘할 수 잇는게 뭘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웃음을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더 좋은 모습,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용서받는 길이라 생각한다. 다행히 편한 멤버들과 제작진분들과 함께 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용서를 받아서 다른 프로그램 진출하게 되는 건 단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수근은 스포츠 불법 도박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자업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본편은 오는 9월 4일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에서 단독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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