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이 9월 초부터 10월말까지 청주를 시작으로 제주, 대구, 나주, 전주, 광주, 예산, 원주, 대전, 창원 등 10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지역과학축전들은 최첨단 과학기술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놀이로써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대폭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축제, 공연 등과 연계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3D 프린터, 4D 영상, 드론, 로봇과학 체험 등 어느 때보다 최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방문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올해 지역과학축전은 지역민과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활동과 이벤트를 개최하여 다채로운 과학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수도권 지역에 비해 문화,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방의 과학문화 체험 인프라를 육성하고 지원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와 관광자원 개발에 기여하고자 1997년부터 우수 과학축전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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