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개발한 '유산균 발효액'이 동식물 생육 개선에 다방면으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한우협회는 소의 4개의 위 중 제1 위장 내 환경이 잘 조성될 경우 설사 및 질병 발생률을 현격히 줄일 수 있고 면역력 증가, 바이러스 감염 예방 등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보통 설사로 인한 송아지 폐사율이 약 5%를 웃도는데 비해 유산균 발효액을 먹인 송아지는 폐사율이 약 1~2%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전했다.
김포한우협회 김병선 지부장은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발효액이 한우 등급의 향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한우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28일부터 사흘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15 A FARM SHOW-창농귀농박람회'에서 농축산물 생산성 개선을 희망하는 농가와 지자체에 유산균 발효액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쎌바이오텍 최재효 발효생산본부장은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발효액을 활용할 경우 사육기간을 단축시키고 품질 개선이 가능해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 박람회 참여를 통해 전국 농가 및 지자체와 적극 상생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 A FARM SHOW-창농귀농박람회'는 우리 농업을 지식과 정보, 기술이 결합된 창조농업으로 변화시키고 농업 관련 창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예비창농인, 귀농인과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행사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