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위스키 숙성 실험이 진행된다.
눈에 띄는 것은 일본 주류업체 산토리의 위스키도 물자에 포함된 것.
산토리 측은 갓 만들어진 것부터 21년간 숙성된 것까지 숙성 기간이 다른 위스키 표본 6개를 이번 보급선에 함께 보냈다.
1년 후 6개의 표본을 일본 산토리에 보관 중인 같은 샘플들과 비교, 숙성의 차이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결국 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우주인들은 이 술을 마실 수 없다는 얘기다.
한편, 산토리는 맥주 뿐만 아니라 '짐빔', '야마자키 싱글 몰트' 등 위스키 제조업체로도 유명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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