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 행복공감나누미 11기·옴부즈만 2기 모집

나눔로또는 복권 건전구매 문화 확산과 복권기금 공익성 홍보를 위한 대학생 홍보대사 '행복공감나누미 11기'와 일반인 대상 '옴부즈만 2기'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공감나누미'는 휴학생을 포함,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개인 또는 3~5명의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30명을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자기 소개서와 포트폴리오 포함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e-mail])로 접수하면 된다.

'행복공감나누미 11기'는 9월부터 3~5명씩 총 6~10개 팀을 구성해 활동한다. 복권기금 수혜사례를 발굴해 복권기금의 공익성을 알리는 홍보영상 제작 및 사진전시회 활동을 진행한다. 더불어 복권 건전구매 문화를 알리는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명예 홍보대사 수료증이 지급되며 활동 평가에 따라 우수팀과 개인에게 소정의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옴부즈만 2기'도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자기소개서와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e-mail])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옴부즈만 2기'는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9월 21일 발대식부터 5주간 복권 판매점 탐방, 추첨방송 참관, 복권 건전구매 문화 전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옴부즈만 역시 활동 평가에 따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약 1조 6000억 원 이상의 복권기금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주거지원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복권기금은 로또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의 판매를 통해 만들어진다.
장종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