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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씨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히고 '일왕'을 '천왕폐하'로 부르는 등 망언을 쏟아내 파문이 되고 있다.
이어 "아버지 시대에 화해한다고 했는데 다음대에서 계속 얘기하는 것은 역사를 후퇴시키는 것이고, 국익에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망언을 이어갔다.
박근령 씨는 일본 정치인들의 전범 신사참배에 대해서도 조상을 모시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해석하며 "내 부모와 조상이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다고 해서 후손들이 참배하지 않고 안 모실거냐. 그건 패륜이다, 그걸 갖고 끊임 없이 (문제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박근령 씨의 인터뷰는 지난달 말 이뤄졌으며 지난달 30일 그 내용이 일부 소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청와대는 박근령 씨의 발언에 대해 "우리와는 관계가 없지 않느냐"며 "우리가 입장을 얘기할 내용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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