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8개월째 0%대 기록…작년보다 0.7% 올라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8-04 12:03 | 최종수정 2015-08-04 12:07



8개월째 0%대

8개월째 0%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째 0%대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7%로

8개월째 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0.1% 하락했고, 신선식품지수는 6.0%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0%,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2.5%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주류·담배(50.5%), 식료품·비주류음료(2.3%), 음식·숙박(2.4%), 교육(1.7%),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2.7%), 보건(1.2%), 의류?신발(1.0%) 등은 상승했다.

반면 교통(-6.3%), 주택·수도·전기·연료(-1.7%), 오락·문화(-0.6%) 등은 하락했다.

상품은 0.8% 하락했으며 농축수산물은 3.7% 상승했으나 공업제품은 0.2%, 전기·수도·가스는 11.3% 각각 하락했다.


서비스는 2.0% 상승한 가운데, 공공서비스는 1.6%, 개인서비스는 1.9%, 집세는 2.6% 각각 상승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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