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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지구를 찾는 미항공우주국 NASA의 케플러 미션 팀이 지금까지 발견한 행성 중 가장 지구와 가까운 케플러 452b의 존재를 발표하면서 천문학계가 흥분하고 있다.
그 주변을 도는 행성 케플러-452b는 지름이 지구의 1.6배이며, 공전 궤도는 액체 상태의 물이 표면에 존재할 수 있는 '거주 가능 구역' 내에 있다.
케플러 452b 발견 이전부터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 내에 지구에 비슷하다고 추정되는 외계 행성은 존재해 왔다.
하지만 "케플러 452b야말로 지구에 가장 닮은 외계 행성"이라고 케플러팀은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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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성의 질량과 화학적 조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과거 연구 경험으로 보면 이 정도 크기의 행성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바위로 돼 있을 개연성이 상당히 있다.
케플러-452b의 발견을 계기로 지금까지 확인된 행성의 수는 1030개로 늘었다.
연구팀은 이 발견을 학술지 '디 애스트로노미컬 저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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