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아버지 백승탁, 20대 女캐디 성추행 혐의로 조사...검찰 송치

백종원 아버지 백승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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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 전 충남도교육감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전 둔산 경찰서는 22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백승탁 전 충남도교육감 성추행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며 "사건은 경찰의 손을 떠나 검사가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백승탁 씨가 "지난달 중순 대전 유성구의 한 골프장의 20대 여성 캐디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해당 女캐디는 그 후로 일을 그만뒀다"며 "백승탁 전 교육감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승탁 씨는 1988~1996년 관선·민선 충남도교육감과 충남지역 명문 모 고등학교 이사장을 지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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