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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김영사가 '2015 체험 경북가족여행' 체험단을 모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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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험학습 전문기업 스쿨김영사(www.schoolgy.com)가 영덕과 울진 지역 자연과 식문화를 반값으로 즐길 수 있는 '2015 체험 경북가족여행'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주보훈지청에서 참가비의 50%를 지원한다.
8월 22일 오전에 서울을 출발해 1박2일 동안 경북 울진군과 영덕군 일대를 돌아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덕과 울진 지역의 명소와 역사유적지를 둘러보고, 울진의 특산물인 블루베리로 피자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는 구성이다. 울진에 도착해 '울진의 보물'로 꼽히는 불영사를 찾는다. 불영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의상대사가 아홉 마리의 용을 쫓아낸 일화가 담긴 연못이 유명하다. 이어 우리나라 관광동굴 1호인 성류굴을 돌아보고, 울진의 특산물인 블루베리피자 만들기와 잎차 체험을 한다. 저녁식사로 울진의 홍게를 맛볼 수 있다. 이튿날엔 영덕의 블루로드에 올라 일제시대에 항일독립운동으로 공을 세운 신돌석 의병장 유적지를 방문해, 일제시대 역사에 대해 배우고 항일운동의 뜻을 기린다. 이후 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방문한다.
이번 여행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여행을 테마로 꾸려졌다. 만 5세 이상(2011년 이전 출생) 아동부터 참가 가능하며, 가족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3~4인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참가학생에게는 주니어김영사의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경상북도 도서와 영덕/울진 워크북을 증정한다. 스쿨김영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031-955-3141)로 문의하면 된다.
스쿨김영사 관계자는 "여름휴가지로 인기인 경북 동해안 일대 코스로 상품을 준비했으며, 지자체 지원으로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교과서에서 배운 경북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체득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피자 만들기 체험 등 감각과 감성을 키우는 활동을 할 수 있으니 자녀들에게 좋은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쿨김영사는 2012년부터 경상북도관광공사의 '체험! 경북가족여행' 사업을 대행하고 있다. 해당사업은 서울/수도권 및 기타지역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경상북도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관광공사와 해당 지자체가 참가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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