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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최근접점 통과
뉴호라이즌스 호는 발사 1년 만인 2007년 2월 28일 태양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행성인 목성을 통과하며 목성의 중력으로 속도를 높이는 이른바 스윙 바이 기술을 구사했다.
1초당 19km를 날던 뉴호라이즌스 호는 목성과의 최근접 거리 230만4537km에서 4km/s를 가속해 순간속도를 초속 22.85 km로 높였다.
만일 목성의 중력권을 통과하지 않았다면 명왕성 도달은 지금보다 4년 정도 늦어졌을 것이란 게 NASA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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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최근접점을 지날 때 뉴호라이즌스의 비행 속도는 초속 약 14㎞였다.
한편 뉴호라이즌스가 송신한 사진에는 거대한 운석 충돌 흔적으로 여겨지는 모양과 함께, 밝은 하트 모양의 형태가 포착돼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 일부에서 보이는 흰 반점에 대해 눈이나 얼음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NASA는 아직은 불확실하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명왕성의 대기성분 등 분석작업을 마친 뉴허라이즌스호는 태양계 외곽 얼음 덩어리와 우주 먼지가 밀집한 카이퍼벨트를 계속 탐사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명왕성 최근접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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