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프릴빙수, 불닭발, 불닭, 씨앗호떡, 떡볶이, 닭강정..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요리들이다. 이 다양한 음식분야 모두에서 '최정상급 멀티플레이어'란 별명으로 평가받는 맛으로 알찬 프랜차이즈 사업을 국·내외로 펼치는 곳이 있어 화제다. 한 분야도 제대로 이뤄내기 힘든 사업을, 다방면 완벽하게 이루며 한식, 한국식 디저트 세계화에 앞장서는 그 곳은 '눈꽃여신가디스, 꿀삐 닭강정, 부산떡볶이, 씨앗호떡, 신촌망구치즈욕닭'의 ㈜SN INDUSTRY(에스엔인더스트리). 이상준 대표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도 행복한 디저트와 음식을 제공하며 늘 도약하고 있다.
디자인을 전공한 이 대표가 직접 매장 디테일까지 디자인 해, 여성과 남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여신, 공주의 인테리어'를 만들어냈고, 남녀노소 누구나 행복한 분위기에서 만족스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프릴빙수'는 고객들이 직접 지어준 이름으로 여성 옷 장식 '프릴'에서 비롯된 닉네임이다. 부드러운 '눈꽃프릴얼음'과 특유의 맛과 풍성한 양으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게 해 줄 뿐 아니라, 사계절 만족을 주는 '빙수맛집, 고급디저트카페'가 될 것이다. 빙수전문점의 특색을 살려 얼음까지 부드러운 커피 등 각종 음료와 디저트들도 맛 볼 수 있다.
'부산떡볶이, 씨앗호떡'은 부산 남포동의 명물 특유 맛 분식을 그대로 재현 해, 감칠맛 나는 떡볶이, 고소하고 달콤한 씨앗 호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인 창업, 주부 및 각 계층 창업에 힘을 실어주며 진취적으로 전진하고 있다. 국민간식 떡볶이와 씨앗호떡의 세계화 및 선진화에도 일조한다는 평을 듣기도.
이렇게 우리에게 풍성한 '맛의 행복'을 선사하는 SN인더스트리의 핵심이자 젊은 리더십인 이상준 대표.
외식 관련 회사원, 한방 식품 회사 기획팀장을 역임하고, 직접 '장사하는' 매장을 운영하기도 했던 이상준 대표. 회사의 위기로 대대적 권고사직과 구조조정 속 젊은 나이에 퇴직을 해 3개월 간 실업급여를 받으며 고민을 시작했다. 많은 고민 끝에, 거창하지 않게 '내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어려움 속에서 희망과 꿈을 펼쳐보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2010년 5평 '구멍가게' 매장에서 첫 발을 내딛은 이상준 대표의 'SN 인더스트리'는 그에게 '전화위복'이 되었고, 매출 1100% 성장 신화를 이루며,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맛있는 음식, 문화를 전하며 꿈을 주고 있다. ('장사하라'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디저트카페, 치킨, 분식 분야에서 집중하며 도약, 2012년 해외진출에 성공 해 현재 20개가 넘는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로 직영, 가맹점, 마스터 프랜차이즈의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성장하고 있다. 2015 글로벌 파워브랜드 소비자 만족 대상 영예의 SN인더스트리와 이상준 대표이기도 하다.
"제가 외식관련업에 종사한 지 12년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 제가 이제 겨우 깨닫는 것은, 음식의 가장 강한 마케팅은 '맛'이라는 것입니다."
마케팅과 기획 등 다양한 전문 업무를 맡으며 외식 산업에 종사한지 12년째인 이 대표는, 이렇게 외식산업에 있어 비주얼, 상권, 홍보방식 등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일단 일차적으로 '맛'을 완성 해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는 겉포장에 치중하기보다 늘 진정 '맛'을 추구해왔고, 발전하는 '진짜'이기에 '진심을 담은 맛'을 선사하는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그의 자신감인 듯 하다. '맛'을 완성했으며 계속해서 발전시키는 그와 SN 인더스트리는 균형적으로 맛과 그 이외의 모든 것을 잡고 있다.
그가 이러한 성공 신화를 이뤄내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순간들이 있었고, 그것이 오늘날 성공의 토양이 되어 주었다.
"직장을 다니며 꾸준히 저축을 했고, 사업을 시작하며 종잣돈으로 사용하려 했어요. 하지만 사업 시작을 하자마자 사기를 당해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로 인해 전의를 완전히 상실했죠. 하지만 위기는, 사람이 극복하는게 아니라, 주위 사람이 믿어주는 것에서 극복이 되기 시작했어요."
사업의 종잣돈이 없어, 직원들의 월급은 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2~3명의 친구이자 형제 같던 직원들이 그를, '언젠간 이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는 기대가 아닌, '저 사람 너무 안됐다'는 생각으로 믿어주고 기다려주기 시작했다. 3개월 치 월급이 밀렸고, 4개월 째 부터도 그 달의 월급만이 나가기 시작했다.
절치부심 끝에 1년 3개월에 이르러서야 밀린 급여를 다 지급 할 수 있었다. 그리고 1년 6개월이 돼서야 그도 자신의 월급을 처음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고. 당시 직원들은 30대 초, 준비하던 결혼과 가정 등으로 여유 있게 그를 기다려 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기다려 주고 아직까지도 그와 함께하고 있다. 이 대표가 힘든 시기를 극복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 덕이었다고. 아직도 SN인더스트리의 회식 때 단골 소재가 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순간들은 그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지만, 동시에 가장 행복했던 시간으로 꼽기도 하는 때이다. 그리고 수십 번의 미팅 끝에 2012년 최초로 '꿀삐 닭강정' 해외매장을 필리핀에서 계약 할 때도 정말 큰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현재 캐나다, 미국, 일본, 베트남 등으로 닭강정 업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진출 시킨 국제적인 사업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이렇게 해외 진출에도 진취적으로 앞장서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한편으로는 한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해 많은 문제점을 느낀다고 한다.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과 자연스레 비교 분석 하게 된 것. 그리고 한국 프랜차이즈 사업이 자신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개선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프랜차이즈는 종류가 많지만 거의 90%가 외식 프랜차이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규모가 크고 다양합니다. 이러한 현황 속에서, 해외 매장을 오픈하다 보면 국내 프랜차이즈의 현실과 비교되는 점이 많습니다. 저도 사업에 대해 완전히 다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진입장벽이 워낙 낮아서 누구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가능하고, 부실한 시스템도 많이 오픈 된다는 것이죠.
중국의 경우에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서는 최소한 직영점을 6개월 이상 운영하고 그 이후 1년부터 지점을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직영점을 운영한다는 것은 판매할 컨텐츠가 있다는 것이고, 직영점이 없다면 판매할 컨텐츠가 없는데도 판다는 것입니다. 운영기간을 보는 것도 이 사업의 '노하우 유무'의 최소한의 점검입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나 자기 매장 없이도, 오래 운영하지 않아도 가맹점 오픈이 가능합니다. 검증이 되지 않은 채로 부실한 브랜드를 시작하면 연쇄적으로 가맹점까지 안 좋은 결과가 갑니다. 그런 시스템을 제가 감히 제대로 잡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제가 운영하는 사업에서도 아직 미흡한 점이 느껴져서 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믿음을 주시기 때문에 제 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사업에서도 점진적이고 알찬 성장을 이루고, 전체적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도 문화적 개혁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이 대표는 목표가 있을 때 '장기적 플랜'을 가지기 보다는 '단기 플랜'을 자주 세우는 편이라고 한다. 실천이 가능하고, 동기부여가 잘 된다는 이점 때문. 그리하여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부실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아닌, 점층적으로 완성도 높은 외식 사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그렇게 그는 가맹점 개설에 있어서도, 매월 소수의 가맹점을 오픈하며 무리한 확장을 하지 않고, '집중'하며 '진보'하고 있다. 관리 인력과 노하우, 정보가 부족하고 어설프게 오픈이 돼 부실한 매장을 만들지 않겠다는 책임감이 투철하다. 사업을 탄탄히 운영하면서도 이 대표와 마음이 맞고 상황, 뜻이 맞는 분들과 함께 매장을 천천히 한 개씩 차근차근 늘려가고 싶다는 바람도 있다.
"빨리 확장하면 가맹점주님도 좋을 수 있지만, 유명한 브랜드, 탄탄한 브랜드가 돼야 자신의 명함이 같이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느리게 가도 좀 더 완벽하게 함께 사업을 펼치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매장 각자의 개성 있는 맛과 멋을 살린 디자인 뿐 아니라, 점주들과 소비자들을 진정 생각하는 사업으로 열정을 다하고 있는, 마음만큼이나 멋진 배우 같은 외양의 소유자 이 대표. 사업과 외양, 내양까지도 맛, 멋과 향기에 빛나는 그가 펼칠 사업이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문화에 큰 공헌과 혁신을 이룰 것을 기대하게 된다. 또한 빙수, 닭강정, 씨앗호떡, 떡볶이, 불닭의 대명사, 대표주자, 국가대표격의 그와 SN INDUSTRY 각 사업이 전할 한식, 한국식 디저트와 음식 세계화에 큰 희망을 실어본다.
(문의: 1544-9552, 꿀삐 꿀닭 (닭강정,치즈닭,치킨) www.gguldak.com, www.snkulpy.com, 부산떡볶이 씨앗호떡 www.seedhotalk.com , 눈꽃여신 가디스 www.sngoddess.com, 신촌망구치즈욕닭, www.yokda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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