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만자객 가면 벗자 김보아 깜짝…"걸그룹이면 이건 사건"

기사입력 2015-07-05 21:57 | 최종수정 2015-07-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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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보아


복면가왕 김보아

스피카 멤버 김보아가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낭만자객의 주인공으로 밝혀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낭만자객으로 변신한 김보아는 2라운드에서 강산에의 '라구요'를 열창했다.

첫 음부터 소울풀한 감성이 묻어나는 목소리에 연예인 판정단 모두 감탄을 내뱉었다.

윤일상은 "저번 주엔 연배가 있는 분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걸그룹 멤버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에 김형석은 "관록이 있는 사람 같다"고 반대했다. 그러면서 "걸그룹이면 이건 사건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3라운드에서는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고, 여유있는 무대와 가창력으로 또 한 번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하지만 낭만자객은 4연승에 도전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정체를 밝히게 됐다.

가면을 벗은 김보아는 "너무 좋다. 올해 서른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멋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많은 가수들의 가이드로 활동을 했다"면서, "매번 남의 앨범에 참여하게 돼서 많이 속상했었다"는 속내를 밝혔다.


복면가왕 김보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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