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불법 사금융 이용자가 약 33만명에 달하고 그 금액은 10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불법 사금융을 이용한 목적(복수 응답)은 사업자금이 42.9%로 가장 많았고 가계 생활 자금(35.9%), 대출금 상환(25.2%) 순이었다. 불법 사금융 이용자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36.5%)이 최다였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9.2%로 가장 많았다.
또 남성이 76.6%였고 소득별로는 월 소득 100만∼300만원 구간에서 가장 높은 45.4%로 나타났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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