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피해를 준 설계사는 앞으로 보험시장에 재진입하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수당만 챙겨 회사를 떠나거나 회사를 옮겨 다니는 철새·먹튀 설계사를 선별하고 불완전 판매로 피해를 주는 설계사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생보협회가 2010년 7월 도입한데 이어 손보업계도 이번에 도입해 전면 시행하게 됐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부실 보험 설계사의 시장 재진입을 예방해 건전한 모집 질서를 확립하고 신뢰받는 보험 설계사 환경을 조성해 보험 산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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