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여성용 미니사이즈 헤드셋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7-06 13:44



LG전자가 여성 소비자를 위한 'LG 톤플러스 헤드셋(HBS-500미니)'을 선보인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HBS-500미니는 기존 'LG 톤플러스' 시리즈보다 넥밴드(Neckband, 목에 두르는 형태) 길이를 2cm 줄여 22cm로, 무게는 약 3g을 줄여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상대적으로 목 둘레가 얇고 무게에 민감한 여성 고객에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를 한 게 특징이다.

HBS-500미니는 최신 기능도 지원한다. 블루투스 4.1을 내장해 '블루투스 3.0' 대비 낮은 전력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VoLTE(고품질 음성통화서비스) 통화가 가능하고,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마이크'를 탑재해 소모전류를 낮추고 통화시 노이즈 제거 기능을 향상시켰다. 배터리는 통화시간 9시간/ 재생시간 7.5시간/ 대기시간 500시간을 지원한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톤플러스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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