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2일 모바일에서 '지역 검색', '태그 검색'을 잇달아 선보인데 이어, 실시간성 정보에 대한 내부 연구를 서비스로 상용화하며 실시간성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추출해 검색 결과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현재 적용된 연예 및 스포츠 뉴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뉴스 및 블로그, 카페 등으로 '실시간 검색'에 반영할 댓글의 추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실시간 이슈를 더욱 빠르게 검색결과로 제공하기 위해, 지금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탐지하기 위한 'RED(Real-time Event Detection)' 시스템과 이용자들의 특정 이벤트에 대한 실시간 반응을 반영하기 위한 'REACT(Real-time Reaction System)' 시스템을 개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람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어떤 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제공하려는 Real-time 기술을 활용, 네이버 검색에 실시간성을 입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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